MLB의 계절 드디어 오다...류현진 13일 샌디에이고전 선발 출전

MLB의 계절 드디어 오다...류현진 13일 샌디에이고전 선발 출전
  • 입력 : 2015. 03.09(월) 10:32
  •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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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중인 류현진이 8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캐멀 백 랜치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8일 타자를 세워놓고 공을 던지는 이른바 라이브피칭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다음날인 9일까지 몸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시범경기 선발 출격일을 확정지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9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다저스 스프링캠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일정을 설명했다.

매팅리 감독은 "전날 류현진의 라이브 피칭에서 어떠한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11일부터 클레이턴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브랜든 맥카시-브렛 앤더슨 순서로 선발 로테이션을 정상 가동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류현진이 8일 던진 라이브피칭은 우려를 낳았던 등 통증을 완전히 털어버렸다는 점을 확인한게 가장 큰 수확이라는 평가다. 류현진은 이날 전력을 다해 공을 던졌으며 등에 이상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의 원정경기이며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던 맷 캠프와의 만남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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