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컵女축구] 제주여중 서전 승리

입력 : 2015. 09.04(금) 15:04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2015 제주컵여자축구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4일 오후 2시 외도운동장에서 열린 중등부 첫 경기에서 제주여중이 탐라중을 꺾고 1대 0으로 승리했다.

　제주여중 선수들은 전반 6분 이로운 선수(1학년)의 첫 골을 시작으로 탐라중 선수들을 몰아붙이면서 수차례 득점기회를 얻었지만 탐라중 선수들의 수비로 결국 1대 0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첫골을 터뜨린 이로운 선수는 "평소에 연습을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를 낼수 있어 기쁘다"며 "너무 좋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남자축구에 익숙해 있는 제주지역에서 여학생들의 축구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셈이기도 하다.

한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축구 발전의 주춧돌을 놓음은 물론 여학생들의 심신건강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것이다.

이현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공감

비공감

이 름		이 메 일

655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관련기사 보기

회사 소개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