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 제주 강타

제18호 태풍 '차바' 제주 강타
  • 입력 : 2016. 10.05(수) 12:15
  •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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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차바'의 피해를 입은 제주시 용담동 한천 인근에 사는 주민 김모(70)씨가 내뱉은 행정 불신에 대한 짧고 굵은 말이다.

김씨는 "이럴 때마다 불편함이 말로 다할 수 없다. 교통도 통제되고 인근 주택 지하실은 죄다 침수피해를 입었다"며 "애초에 복개천 다리 기둥을 지그재그로 세워서 떠밀려온 나무로 막혀 범람하는 것인데 애초에 시공의 잘못이고 이것은 하나의 인재"라고 비판했다.

이번 태풍 피해는 2007년 9월 16일 제주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나리'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면서 제주시 용담동 한천 인근 주민들의 행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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