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올해 사회복지공무원 수상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올해 사회복지공무원 수상자 선정
조성연씨 등 5명 수상자 발표
  • 입력 : 2017. 09.06(수) 00:00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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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성연, 오수연, 오인순, 이남희, 고정애.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상 수상자로 5명을 선정해 5일 발표했다.

대상의 영예는 서귀포시 성산읍 조성연 주민생활담당(6급)에게 돌아갔다. 조 담당은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또 도내 최초로 착한가게 100호 달성과 성산리 가게들이 참여하는 도내 1호 착한 거리를 조성하는데도 힘썼다.

본상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오수연 통합관리담당(6급)과 서귀포시 남원읍 오인순 맞춤형 복지담당(6급)이 각각 차지했다. 오수연 담당은 복지 대상자의 권리 구제와 복지재정의 효율화 등을 추진해 201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제주가 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다.

오인순 담당은 지역 내 저소득 무주택 노인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겨루는 '2016 읍면동 정책페스티벌' 공모에서 수상 실적을 내고 복지 재원을 활용한 임대주택 신축을 추진하는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청소년과 이남희 주무관(6급)과 제주시 주민복지과 고정애 주무관(7급)은 각각 장애인 복지지원 조례 정비와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한 공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60만원, 본상은 4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원의 부상과 표창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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