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민주당 도지사 후보들 모처럼 화기애애

[뉴스-in] 민주당 도지사 후보들 모처럼 화기애애
  • 입력 : 2018. 04.03(화) 00:0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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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면접서 만나 환담


○…심각한 갈등 국면을 보이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들이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면담.

강기탁·김우남·문대림·박희수 예비후보는 2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에 참석했다가 만난 뒤 대기실 내 한 탁자에 4명이 마주보거나 옆자리에 앉아 자신의 차례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환담.

도덕성 의혹 제기에 이어 사퇴 요구까지 오갔던 사이지만 후보들은 이날 '햇살 같은 미소'를 머금고 근황을 묻거나 덕담을 주고받아 그토록 갈망했던 '한팀' 같은 분위기만 실내에 한가득.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순직 소방관 애도 물결


○…최근 유기견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차량 추돌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과 교육생들의 영결식이 2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지역 소방관들도 애도물결에 동참.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해 도내 소방서에서 소방기 조기를 게양하고 소방대원들은 추모의 의미가 담긴 근조 리본을 패용.

한 소방관은 "동료 소방관을 허망하게 잃은 슬픔이 크다"며 "애도하는 의미에서 리본을 달았다"고 전언.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스승의 날 공모전 참여 확대


○…서귀포시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공동 추진하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공모전 참여자 늘리기에 안간힘.

올해 4회째인 공모전은 인생의 멘토가 돼 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제지간의 정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인데, 작년 참여자가 148건에 불과.

시 관계자는 "선거법 때문에 부상없이 상장만 수여했는데, 참여가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손편지 외에 웹툰, 그림, UCC, 롤링페이퍼, 사진 등 형태의 제한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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