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명범 제주도의원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 예비후보는 "이도1동·일도1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차원에서 영유아 대상 전면 무상교육에 나서고 있지만 지역별로는 보육 격차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며 "정부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40%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이지만 제주시의 경우 400여개 어린이집 중 16개소(13.9%)만 국공립어린이집"이라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건입동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있지만 이도1동·일도1동에는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부모들이 영유아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