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의 한광문 대변인은 7일 성명을 내 “모 제주지사 선거 후보 측이 대대적으로 식사대접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금권 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지난 2002년 선거 때 소위 ‘우갈비’가 유행어처럼 번진 사례를 기억한다”며 “지금 다시 금권선거가 횡횡한다면 선거문화를 20년 전으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전담반을 편성해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시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증거가 수집되는 대로 도민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