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제주도지사·제주도교육감선거 개표속도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35만1110명(잠정)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오후 11시 현재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 23만8080표가 개표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지사 선거 개표율은 67.41%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어 충청북도 52.1%, 부산광역시 33.39%, 경기도 31.22%순이다.
제주도교육감 선거 역시 투표자 35만1110명(잠정) 중 24만5311명의 개표가 완료돼 69.87%의 개표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개표 속도가 빨랐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 개표율은 7.59%로 전국에서 가장 느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