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FIFA U-20, 경쟁 아닌 협력 성과"

[뉴스-in] "FIFA U-20, 경쟁 아닌 협력 성과"
  • 입력 : 2019. 06.18(화)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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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사, 여름철 안전점검 강조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7일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방지 등 여름철 대비 사회안전망을 중점 점검.

원 지사는 이날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올 여름 자연재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원 지사는 이어 "재발방지책 중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면서 예고돼 있는 상황들에 대해 사후에 대책을 세우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당부. 조상윤기자

수장고 인력 급하게 배치

○…전담 인력 없이 지난 4일 제주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개관한 제주도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에 학예사, 학예인턴, 공무직 등 3명을 우선 배치.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학예사는 정원을 받기 전에 병가에서 복직한 보존처리 전공 인력을 급히 배치했고, 학예인턴과 공무직은 수장고 인근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 인력을 활용.

하지만 사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통신시설 등이 갖춰지지 않아 김창열미술관에 근무하며 수장고를 오가는 상황이어서 실제 수장고 상근은 7월초쯤 가능할 전망. 진선희기자

이교육감 "즐기는 세대 출현"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FIFA U-20 월드컵은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이룩한 것이라고 평가.

이 교육감은 17일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FIFA U-20 월드컵의 성과는 특히 스포츠를 즐기는 세대가 출현했다는 것"이라며 "경쟁과 성적 중심이 아닌, 스포츠를 즐기며 배려하고 협력, 헌신할 때 결과도 더 긍정적으로 나온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

이 교육감은 또 "U-20 결과는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에도 뜻 깊은 시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 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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