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 현장 점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 현장 점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방문해 소각시설 공사 진행상황 점검,주민 간담회 열어
  • 입력 : 2019. 09.10(화) 22:59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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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지사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다가 오는 추석맞이 현안 및 민생현장 소통에 나서고 있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0일 제주도 최대 현안인 쓰레기 처리난 해소를 위해 구좌읍 동복리 소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찾아 준공을 앞둔 대규모 소각시설 등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쓰레기 매립시설 601억원, 소각시설 1469억원, 총사업비 207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의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지난 3월말 매립시설 준공에 이어 오는 11월 30일 소각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하루 5백톤 규모의 대용량인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은 이달부터 3개월간 시운정을 위한 가연성 폐기물 반입을 추진하며,오는 12월 1일 당초 목표대로 운영 개시가 이뤄지면 도내 생활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소각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환경자원순환센터 건립 및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도정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지역주민협의체와의 간담회에서 소각시설 시공사인 ㈜GS건설 이유정 현장소장은 공사 진행상황 설명을 통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국내 다른 곳보다 2~3개 더 많은 5단계로 설치했다”면서, “국내 소각장 중 대기오염이 가장 적다고 확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시니어클럽에서도 이달 중 바다의 환경오염이나 환경개선을 위한 미담사례를 발굴하여 홍보기사를 작성, 반영하도록 소도리블로그 기자단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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