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이석문 제주고 야구부 해체 관심 밖?

[뉴스-in] 이석문 제주고 야구부 해체 관심 밖?
  • 입력 : 2019. 09.25(수)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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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TF팀 구성 국비 증액활동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제주자치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가 국비 확보를 위한 2라운드 총력전에 돌입.

정부예산안은 이달 초 국회에 제출돼 10월말~11월 중순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후 11월 중순~12월 1일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심의·확정될 예정.

제주도 등 지자체들은 국고확보 TF팀을 구성, 반영되지 않거나 신청 금액 보다 적게 반영된 사업에 대한 증액활동에 총력. 부미현기자

"농산물 사은행사 일석이조"

○…농협 제주본부가 24일 제주시권 14개 점포에서 제주산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일에 이어 김녕·함덕농협에서 구입한 물량 등 총 1000㎏을 고객 대상으로 두차례에 걸쳐 무료 제공.

강승표 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농가를 돕고 소비촉진 분위기도 조성할 수 있어 농산물 사은행사는 의미가 특별하다"며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표명. 백금탁기자

"엘리트 체육으로는 어렵다"

○…제주고의 야구부 해체 방침을 놓고 학부모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일시적으로 해결해서 구조적으로 바뀔 문제가 아니다"면서 사실상 학교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뜻을 시사.

이 교육감은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구 수 부족 등을 이유로 지금과 같은 엘리트 체육을 통해 선수를 양성하기 어렵다고 거론.

이어 "학교와 얘기를 나눠 고민을 하겠다"면서도 "엘리트 체육 구조에선 아이들이 10년 간 (훈련을) 버텨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진로 변경 등으로 선수가 줄면 팀 구성도 어렵다"고 설명.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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