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제주도가 연속 7년 대상 차지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제주도가 연속 7년 대상 차지
2019년도 제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운영 평가보고회
  • 입력 : 2019. 12.15(일) 07:58
  • 정신종 시민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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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순서로 제주해녀의 물허벅 장단을 선보이고 있다.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시장형부분 우수상을 수상과 동시, 제주도가 연속 7년 대상, 제주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민회관에서 ‘혼디모영, 혼마음 축제’라는 주제아래 제주시관내 노인사회 활동 참여 노인들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순희) 운영, 2019년도 사업운영보고회에서 김효의 실장에 의해 발표된 내용에 의해 확인된 것이다.

이날 1부 순서로 제주해년의 물허벅 장단, 멸치후리 공연,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진향, 현미란 가수의 ‘청춘이여 안녕’ 등 여러 노래를 선사함에 따라 장내분위기는 환호로 절정에 달했다.

2019년도 제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운영 평가보고회에서 장기근속자들이 표창을 받은 후 도열하고 있다.



이어 2부 순서로 보고된 평가보고회의 내용을 보면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0세시대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하고 맞이함으로써 경제적 도움 및 사회참여를 위한 21개 사업단에 2,513명의 노인 참여하였고, 직무소양 안전교육을 받고 지역사회의 곳곳에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보고서는 또한 사회공헌형 활동으로는 10개 사업단에 1,830명 노인이 연중일자리사업인 노노케어사업단을 비롯, 도서관 사서도우미, 학교앞 등 하교 교통지도, 급식, 어린이집 보육교사 도우미, 공원놀이시설 안전관리, 해안가 환경정리, 민원안내 도우미 등 600여곳의 다양한 수요처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9월 추경사업으로 시작된 멩심멩심 사업단 328명 노인들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사고예방 및 노약자들의 보행도우미 활동에 참여하였고 올해 첫 시행된 사회서비스형 100명의 노인은 월 60시간의 활동을 통해 70만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일자리로서 저소득층 노인들의 경제적 지원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노인들의 재능과 경륜을 활용한 재능나눔 사업단으로 58명의 노인들은 게이트볼 지도강사로, 물허벅 민요봉사로, 가요봉사, 해녀문화해설사 등 전문적인 영역의 봉사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전문서비스형 3개사업단 235명은 제주어 동화구연, 전기충전기 안내도우미, 소도리블로그활동으로 참여 재능과 경륜을 활용 전문적인 영역에서 활동하였으며, 제조판매형 8개 사업단에 85명은 여행사, 카페, 바느질 및 소품제작, 공동작업장, 식당, 전통요리 체험장에서 경륜과 능력을 활용한 사업단에 참여하였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탐나는 5060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210건의 구직상담을 통해 32명 취업실적연계를 거두었으며,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재취업기회 제공 및 민간취업확대로 구인구직연계 실적인 인력파견형은 200명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이 보고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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