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사건은 세계평화에 기여할 평화·인권의 성지로 가꿔가야

4·3사건은 세계평화에 기여할 평화·인권의 성지로 가꿔가야
  • 입력 : 2020. 05.23(토) 22:18
  • 정신종 시민기자 sinjj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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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바로 읽기' 첫 강좌에서 김종민 전 제주4·3위원회 전문위원이 행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4·3사건은 제주 섬에 대한 외부 세력의 탄압과 착취가 극심할 때마다 도민들은 절대 굴복하지 않고 저항했으며 4·3이라는 엄청난 희생의 후유증을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극복해 왔으므로 평화·통일·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상징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은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에서 열린 사)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주최 제주4·3 제72주년 기념 대중강좌의 하나로 ‘제주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 바로 읽기' 첫 강좌에서 김종민 전 제주4·3위원회 전문위원이 행한 강좌를 통해 각인된 것으로 ‘제주4·3 개요‘라는 제목에서 강조됐다.

그는 4·3사건이 분단의 결과로 빚어졌기에 평화통일은 당연히 4·3의 한 상징이 될 수 밖에 없으며 일제 강점기의 시대적 과제는 민족해방투쟁이라 할 것이므로 4·3사건은 평화통일로 가야하는 당위성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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