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부활 기념 행사 마련
○…제주도의회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
도의회는 24일 제16회 제주포럼 의회 세션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지역공동체 건설-정치적 갈등 완화를 위한 새로운 지방정부 모델 연구'라는 주제의 학술토론회 개최에 이어, 7월2일엔 권선필 교수 강연회, 7월5일은 도의회 대회의실 역대 도의장을 초청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할 계획.
좌남수 의장은 "지방의회 30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다짐을 위한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따뜻한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한마디. 이상민기자
예래동 안전한 피서환경 계획
○…서귀포시 예래동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2021년 예래동 안전한 피서환경 조성계획'을 수립.
예래동은 중문색달해수욕장 내 종합상황실 설치 및 총괄지원팀, 안전·질서유지팀, 시민불편해소팀 등 3개팀으로 대응반을 편성해 7~8월 운영할 계획.
강연실 동장은 "중문색달해수욕장과 논짓물담수욕장에 민간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이용객 안전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 백금탁기자
자회사 노동자 직접고용승계
○…제주양돈농협 노사는 23일 자회사의 외국인이주노동자 등 근로자 모두를 7월 1일자로 근속연수를 모두 인정해 직접고용승계하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
이번 직접고용승계 대상은 양돈농협이 100% 지분을 출자한 (주)제주도니유통센터 소속 18명으로, 2018년 10월부터 농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일부 공정을 담당.
양돈농협 노사 관계자는 "자회사 운영 필요성을 재검토해 올 초 이사회와 총회에서 해산을 의결하고, 자회사 근로자의 직접고용승계에 대해 노사가 합의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