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도, 하반기 정기인사 조직 안정화 무게

[뉴스-in] 도, 하반기 정기인사 조직 안정화 무게
  • 입력 : 2021. 06.30(수)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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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 사직 감안 인사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는 원희룡 제주지사의 사직을 감안해 조직 안정화에 무게를 둘 것으로 예측.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다음달 1일 예고 후 7월 2일 단행할 예정인데 공로연수로 8명 이상이 물러나는 실국장급 자리에는 조직의 안정을 감안해 같은 국내 승진자가 우선 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제주도 한 고위공직자는 "격무·기피부서 장기 근무자인 경우 희망보직 우선 고려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데 지사님 사직까지 감안해 조직 안정화에 무게를 두고 인사를 진행할 것 같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무능력, 무원칙" 이틀째 성명


○…제주문화예술재단 노조가 지난 28일에 이어 29일에도 공무원 파견 요청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

노조는 "이사장이 제주도에 요청한 사유는 '경영기획실장 장기 결원에 따른 인력 부재 해소 및 행정업무 효율화'였다"며 "무능력과 무원칙을 넘어, 자신의 책임을 직원에게 전가하는 이사장의 후안무치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고 주장.

이들은 제주도에도 "출자출연기관을 '을'로 여기고 있다"며 "공론화와 검증이 이뤄지기 전까지 공무원 파견을 중지하라"고 촉구. 진선희기자



도지사 출마설 즉답 회피


○…안동우 제주시장이 내년 6월 실시되는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설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현재는 제주시정에 전념하겠다"며 즉답을 회피.

안 시장은 2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자리에서도 출마하겠다거나 입당 여부 등을 말한 적이 없다"며 "주변에서 출마설이 나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과는 상관이 없는 예측"이라고 언급.

안 시장은 또 ‘현재로선’이라는 전제를 둔 것에 대해 "앞으로 오는 일을 어떻게 예단하겠느냐"고 답해 출마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지는 않아 여운.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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