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제주, 핵심 콘텐츠'워킹투어'등 예약 시작

세계유산축전제주, 핵심 콘텐츠'워킹투어'등 예약 시작
워킹투어', '특별탐험대' 12일부터 모집
  • 입력 : 2021. 08.10(화) 18:00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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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하 세계유산축전)의 핵심 콘텐츠인 '워킹투어'와 '특별탐험대' 프로그램 사전 예약이 오는 12일부터 실시된다.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핵심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12일 오후 2시부터는 '워킹투어'를 비롯해 '특별탐험대'의 2개 구간을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참가신청은 '세계유산축전 제주 홈페이지' (worldheritage.kr)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유료화에 따른 결재를 위해서 '티켓 11번가(ticket.11st.co.kr)'를 이용해야 한다.

 '불의 숨길 워킹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보호구역을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다. 4개 구간(총 길이 26㎞)으로 구성됐다.

 워킹투어 프로그램 참가비는 5000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문화재청으로 환급된다.

 진정한 동굴 탐험가가 될 수 있는 프리이엄 기회인 특별탐험대 '만장굴&김녕굴 구간'과 '벵뒤굴 구간'의 선착순 예약도 동시에 시작된다. '만장굴&김녕굴 구간'은 만장굴과 김녕굴의 미공개 구간을 탐험하는 4시간 코스이며, '벵뒤굴 구간'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시작해 벵뒤굴 일대를 탐험하는 3시간 코스이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모든 특별탐험대 참가자들에게는 헬멧, 헬멧라이트, 보호대 등을 무료 대여하고, 전문팀의 인솔 아래 구간 별 지질, 인문학 토크 등을 진행해 한층 긴장감 넘치는 탐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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