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봄철 화재예방' 전국 2위

제주소방 '봄철 화재예방' 전국 2위
소방청 주관 전국단위 평가에서
발생과 인명피해 감소 높은 점수
  • 입력 : 2021. 08.24(화) 10:4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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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소방은 취약계층 화재안전관리 강화, 건축물 안전대책, 부처님 오신날 대비 화재안전점검, 산림화재 대응,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시설 안전대책 등 5개 분야 15개 과제와 16개 자체 특수시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대책 추진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144건으로, 최근 5년 평균(178건) 화재건수 대비 19.1%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는 전년대비 53.8%, 재산피해는 51.2% 줄었다.

 제주소방은 이번 봄철 화재예방대책추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2명을 선정해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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