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대행 현장 소통행정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이 1일 서귀포시 방역과 문화도시 육성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소통행정을 실시.

구 권한대행은 이날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한데 이어 이중섭 미술관과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

구 권한대행은 "이중섭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이 조성되면 서귀포지역에 문화적·경제적 파급 효과가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 고대로기자

"공직자 일탈행동 유감"

○…안동우 제주시장이 1일 영상 회의로 대체한 간부회의에서 최근 시 소속 공무원이 단속관련 금품 수수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유감을 표명.

안 시장은 "공직자 개인의 일탈행동으로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제주시 전체 공직자 여러분이 마음의 상처를 입은 만큼 다시 한번 심기일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언급.

그러면서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공직 기강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전 공직자가 청렴 교육을 이수하고 감찰부서에서는 보다 세밀한 지도점검을 해줄 것"을 주문. 이윤형기자

"게시판 대체 소통창구 운영"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묻고 답하기 게시판'인 자유게시판의 복원을 촉구하는 제주중등현장교사모임의 게시판 폐지 이유 등에 대한 공개 질의에 도교육청이 "대체·보완하는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중"이라고 답변.

도교육청은 1일 공개질의 답변서를 통해 "기존 자유게시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소통 기능을 강화한 '제주교육생각함'과 '제주교육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

이어 "전해준 의견을 기반으로 자유게시판과 묻고 답하기 게시판 운영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첨언.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