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하루사이 1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에서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4518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분류하면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3명의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또 신규 확진자 중 1명이 기존 집단감염인 '제주시 사우나6'와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로써 해당 집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다.
행정안전부와 제주도는 이날 안전 안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2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81.4%, 3차 접종률은 25.9%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