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옥(69) 제주도교육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서부선거구)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옛 탐라대학교를 20·30 세대를 위한 레지던스(기숙형 창작공간)로 활용 한류의 베이스캠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K-팝, 영화, 미술, 음식, 게임, 웹툰, 문학, 애니메이션, 무용, 유튜브 제작, 패션, 기타 문화예술적 포부를 펼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세계적 공감의 장(場)으로 진화 중인 한류를 항구적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젊은 엔진들을 하나의 공간에서 교류, 소통케 함은 그들의 개별적 성취를 뛰어넘는 강력한 힘으로 작동해 한류의 거대한 묘판(Seedbed)을 자연스레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대 효과로 ▷한류 진흥을 위한 베이스캠프로서의 원래 목적 달성 ▷융합(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성으로 퇴소 후에도 입소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 촉진 ▷도전의 기회를 통해 입소자 각자의 역량과 자신감 고취 ▷제주도 입장에서는 유휴시설 활용 및 일자리 창출의 부수적 효과 ▷저소득 계층 청년들에게 하계휴가지 제공으로 활용도 제고 등을 제시했다.
한편 6·1제주자치도의원 교육의원선거 서귀포시 서부선거구에는 정이운 전제주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과 고재욱 예비후보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