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노조 성명
○…오영훈 제주도정 출범과 함께 현재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새 수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모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지부 제주문화예술재단지회가 12일 성명서를 내고 "제11대 신임 이사장이 현재 위기에 봉착한 재단을 질적 전환의 기회로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피력.
노조는 "제11대 신임이사장에게 강력하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재단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공적 책무 수행에 최적화된 경영시스템의 복구 및 안정화"라고 강조.
이에 노조는 신임 이사장에게 진정성 있는 소통의 리더십 발휘, 사회적·시대적 가치에 부응하는 선량한 책임 경영 등을 주문. 오은지기자
"생애초기 건강관리 운영"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도내 최초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9월부터 전문가 교육 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1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부터 시작해 전국에서 29개 보건소가 이 사업을 시행 중이며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서부보건소가 선정됐다"며 "이 사업이 지역의 임산부 건강관리와 영유아 양육 지원을 통해 미래 세대 건강 향상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며 임산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