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자체 개발 플랫폼에서 ‘빅오션메타런스’ 개최

제주대, 자체 개발 플랫폼에서 ‘빅오션메타런스’ 개최
가상 오션홀 등에서 연구성과 구두발표·포스터 전시 등 진행
  • 입력 : 2022. 07.14(목) 10:46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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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대학교 4단계 BK(두뇌한국)21 빅데이터기반 해양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배진호, 이하 Big OCEAN 사업단)은 오는 21일 교육연구단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로 자체개발한 컨퍼런스 플랫폼에서 ‘빅오션메타런스(메타런스는 메타버스와 컨퍼런스의 합성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빅오션메타런스는 해양과학대학 4호관을 메타버스 컨퍼런스 플랫폼으로 모델링 해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구두발표는 가상 오션홀(Ocean Hall)에서 진행된다. 포스터 전시는 가상 5170호, 사업단 소개는 가상 5065호에서 사업단 소개를 한다.

행사에선 제주대 정문, 교육연구단 사무실 등을 구성해 개발한 플랫폼도 선보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데이비스캠퍼스 정효영 교수, 호주 퀸즈랜드 테크놀로지대(QUT)의 Deepak Dubal 교수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인터네셔널 빅오션메타런스에는 빅데이터기반 해양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참여 교수와 대학원생,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배진호 단장은 “연구단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가상 메타버스 컨퍼런스 플랫폼에서 대학원생들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깊다”며 “공간의 제약 없이 해양을 중심으로 얻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한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 및 학술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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