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제주시 민간공사 현장 2명 사망

올해 2분기 제주시 민간공사 현장 2명 사망
국토교통부 공개 제주도 전국 공동 3위 오명
올해 2분기 제주시에서만 2명 서귀포시 0명
  • 입력 : 2022. 07.26(화) 09:32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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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올해 2분기 제주시 민간공사 현장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분기 민간공사의 사망사고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기관은 화성시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성시에서는 지난 분기에도 가장 많은 사망자(4명)가 발생했다.

광역지자체별 민간공사의 사망자를 보면 경기도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청남도 3명, 서울특별시 2명, 부산광역시 2명, 인천광역시 2명, 충청북도 2명, 제주특별자치도 2명이다. 제주시에서 2명이 사망했다.

한편 2022년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4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9명으로, 전 분기 14명 대비 5명(△35.7%), 전년 동기 20명 대비 11명(△55%)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2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건설사와 관련 하도급사에 대해서 9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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