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자인과음식문화 조안준 이사장은 지난 2일 제주대학교에서 김일환 총장을 비롯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함현지, 중국 항저우 출신 유학생 영첩 씨 등 2명에게 총 600만원의 '학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소'는 조안준 이사장의 시아버지며 독립 운동가였던 고 황학소 선생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아마스빌·어음풍력건설소 등 쌀 기탁
추석을 앞두고 제주시 애월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주)화씨벽지점 아마스빌리조트(대표 남충희)에서는 지난달 31일 애월읍사무소에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50㎏을 기탁했다. 한국남동발전 어음풍력건설소(소장 박만재)에서도 애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추석맞이 쌀 10㎏ 40포를 기탁했다.
SK핀크스 독거노인에 급식 지원 봉사
제주에서 포도호텔, 핀크스 골프클럽 등 리조트 사업을 운영 중인 SK핀크스는 지난 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한끼를 배달하는 급식 지원 활동을 벌였다.
제주은행·에너지공사 동복리에 물품 전달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 봉사단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윤형석)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코로나블루 희망키트' 30세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송악도서관 등 '이웃 돌봄 책 꾸러미' 사업
2019년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돼 ‘치매극복 도서 코너’를 운영 중인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와 올해도 ‘이웃 돌봄 책 꾸러미’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노형동·영락복지관 취약계층 김치 지원
제주시 노형동은 추석을 맞아 제주형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협업기관인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과 연계해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溫) 김치'를 취약계층 60가구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