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밤부터 곳에 따라 강한 바람… "내일부터 기온 '뚝'"

[제주 날씨] 밤부터 곳에 따라 강한 바람… "내일부터 기온 '뚝'"
23일 구름 많다가 차차 맑음
낮 최고기온 18~21℃로 예보
  • 입력 : 2022. 10.23(일) 09:47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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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일요일인 23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지만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 주의 시작인 24일 월요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일)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1℃로 평년(21~23℃)보다 낮겠다. 이날 저녁부터는 순간풍속이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 18일 한라산 영실 등반로 선작지왓 상고대.

월요일인 내일(24일)은 맑겠지만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체감 온도를 더 떨어뜨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4℃(평년 14~15℃), 낮 최고기온은 16~19℃(평년 20~22℃)로, 낮 기온이 20 ℃ 아래에 머물면서 쌀살하겠다. 화요일인 2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9~12℃(평년 13~15℃), 낮 최고기온은 16~18℃(평년 20~22℃)로 더 낮겠다.

제주 산지에는 24~25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와 상고대가 형성되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한라산 산행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농작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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