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제주시 제주보건소 현민수 의약관리팀장이 제26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민원봉사대상은 1997년부터 행정안전부, SBS 공동주관(농협중앙회 후원)으로 창의적인 민원 시책 추진과 헌신적인 민원 봉사를 통해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6급 이하 공무원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4일 열린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민수 팀장은 30년 경력의 공무원으로 솜뽁살레와 냉장고 특화사업 운영, 코로나19 위기상황 긴급 지원상담과 복지제도 지원, 재난 취약계층 생활지원금 지원, 복지 취약계층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정기 후원 등 주민 편익 증진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 팀장은 "더 나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으로 함께 노력하고 있는 제주시 동료 공직자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