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도민의 안전을 위한 다짐…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전 도민의 안전을 위한 다짐…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15일 한라대 대극장서 개최
경찰·유공자 등 시상…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송 공개
  • 입력 : 2022. 11.14(월) 14:36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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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지역 교통사고를 줄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을 다짐하는 행사가 열린다.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는 15일 오전 10시 한라대학교 아트홀 대극장에서 도로교통안전에 봉사하고 헌신한 경찰 및 교통유관단체 유공자와 무사고 운전자를 시상·격려하고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의 다짐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용구 제주자치경찰위원장, 이상률 제주경찰청장 등 내빈과 교통질서 유공자,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마음대회에서는 전좌석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과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송 '손으로 말해요'가 공개되며 제주어로 만든 교통안전문화 콩트, 교통안전홍보부스 등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무사고 운전자 71명에 대한 영년표시장 수여식과 교통질서 유공자 22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현병주 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3년 만에 열리는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가 횡단하겠다는 의사표시를 손으로 하고 운전자가 멈추는 교통문화 정착으로 보행자 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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