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 양돈장 화재로 990만원 재산 피해

제주 한림 양돈장 화재로 990만원 재산 피해
  • 입력 : 2023. 01.01(일) 14:17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양돈장 화재 자료사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9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49분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의 양돈장 분만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인근 주민이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원 32명을 투입해 50여 분만에 모든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등이 화재로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9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분만사 입구 배전반이 심하게 불에 탄 흔적과 양돈장 본동 차단기가 트립 된 점 등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추가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95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