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미용업 2219곳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제주시 이·미용업 2219곳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오는 11월까지 평가 거쳐 일반관리 백색등급은 사후 조치 요청
  • 입력 : 2023. 04.12(수) 14:18  수정 : 2023. 04. 13(목) 14:1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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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가 이·미용업 2219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업 서비스 평가는 짝수 해는 숙박·목욕·세탁업, 홀수 해는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일반 현황, 준수 사항, 권장 사항 3개 영역에 걸쳐 업종마다 약 30개 항목의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반은 업무 담당자 2명, 명예공중위생감시원10명 등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평가 내용과 점검 방법을 익힌 뒤 4월부터 11월까지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에 나선다.

평가 점수에 따라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을 부여한다. 우수 업소에는 인센티브를 지급하지만 백색등급을 받으면 사후 조치에 대한 안내문 발송 등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후속 작업이 뒤따른다.

지난해 숙박·목욕·세탁업 857개소에 대한 서비스 평가에서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444개소가 녹색등급을 받았고 331개소는 황색등급이 매겨졌다. 반면 62개소는 백색등급, 나머지 20개소는 과태료·시정명령 등으로 등급 미부여 업소로 분류됐다. 이 같은 업소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위생관리등급은 매년 영업자 개별 통보와 함께 제주시청 홈페이지(위생관리과 자료실 '주요서비스' 코너)에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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