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5월은 집중 치매 조기 검진의 달"

제주시 서부보건소 "5월은 집중 치매 조기 검진의 달"
치매 진단 받지 않은 지역주민 보건소, 보건지소 등 방문 검사 가능
  • 입력 : 2023. 04.23(일) 09:14  수정 : 2023. 04. 24(월) 10:1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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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5월을 '집중 치매 조기 검진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 검사를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찾으면 된다. 서부보건소는 치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단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매 진단 검사로 연계한다고 했다. 또한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 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정확한 치매 진단과 감별 검사를 시행한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치매 조기 검진으로 부모님의 아름다운 기억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치매를 진단 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은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 만큼 마음 편히 와서 이용하면 된다"고 했다. 치매안심센터 문의 전화 728-8661~8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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