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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해상에서 물질을 하던 80대 해녀가 숨졌다.
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 25분쯤 제주시 한림읍 옹포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A씨가 의식을 잃은채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앞서 동료 해녀들은 이날 함께 물질에 나선 A씨가 보이지 않자 소방당국에 신고를 했다.
A씨는 구조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