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전국 청년들이 제주에 모여 청년정책을 논하는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에서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 전문가 중심의 심포지엄에서 벗어나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며 각 지역의 청년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8일에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일자리·주거·참여권리 세션과 전국 청년들 간 네트워킹이 진행되고 29일에는 제주를 방문한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내 청년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기관 탐방이 이어진다.

1일 차 심포지엄에 참가를 희망하는 제주 청년은 링크(https://m.site.naver.com/1e5be)를 통해 18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참석자는 20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은 청년주권 실현을 위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청년주권회의 및 청년자율 예산을 통해 추진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전국 청년정책 심포지엄은 전국의 청년들이 제주에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논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심포지엄에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