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주·청년 작가들이 바라본 제주의 삶

제주 이주·청년 작가들이 바라본 제주의 삶
■ 제27회 제주미술제 특별전 '원주율(π)'
이달 26일까지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 입력 : 2023. 11.01(수) 19:19  수정 : 2023. 11. 01(수) 19:2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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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쥬 작가 작품

[한라일보]제주 이주 작가와 제주 청년 작가들이 바라보는 제주 원주(原住)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김현성, 박한나, 양현석, 이쥬 등 4명의 작가가 제주 이주와 원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원주율(π)' 전시가 1일부터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옛 동서가구)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제27회 제주미술제 '융(融), 섬의 연대기'의 지역네크워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전으로, 전시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제주미술제 이종후 총감독은 이번 전시에 대해 "서귀포시 원도심의 오랫동안 비어있는 상가에 정주와 재생의 이미지를 불어 넣고 싶었고, 그 일환으로 이동형 비계를 설치해 공간구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최근 이주에 관한 담론은 많이 있는데 정작 원주에 관한 담론은 많지 않다"며 "이주작가와 제주 청년작가들이 제주의 역사와 환경, 주거 등의 제주 원주의 삶을 바라보는 작업을 통해 제주 원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제외) 가능하다. 전시기간 중 작가와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박한나 작가 작품

양현석 작가 작품

김현성 작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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