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 “농가 피해 최소화”
○…강병삼 제주시장이 13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폭우와 폭설에 대비한 종합점검과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수립을 주문.
강 시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나 폭설 등 온도 차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와 시설물의 균열 점검을 선제적으로 진행해 교통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의 생육 점검도 병행해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겨울철 이상기후에 대비해 달라"고 강조.
이어 "제주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청소년 수련시설, 아동 복지시설 등에 대한 방역과 어르신 예방접종, 독감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 백금탁기자
"소구형양배추 맛보세요"
○…농협제주본부는 지난 12일 도내 21개 NH-OIL 주유소에서 제주산 양채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소구형양배추 사은행사'를 진행.
농협제주본부는 이날 사은행사를 통해 도내 NH-OIL 주유소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10㎏ 들이 950상자 분량의 소구형양배추를 무료로 제공한데 이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과 함께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양배추 등 7000만원 어치의 제주 겨울 채소를 전달.
윤재춘 본부장은 "금번 NH-OIL 주유소 소구형양배추 사은행사는 12일 겨울 채소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도민들에게 첫 출하된 소구형양배추의 맛을 보여드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