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마을복지회관 유지 보수, 주민공동시설 기능 보강 등 2개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024년 1월 9일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7억5000만원이다.
시는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사업에 도비 6억원을 투입해 건립년수 최소 5년 이상으로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한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방수나 전기공사 등 시급한 시설 보수 및 회관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단체·주민공동시설 기능보강사업에 1억5000만원을 들여 마을 소유의 주민공동시설 개보수 및 단체에서 사용하는 장비 구입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법령·조례에 지원근거가 있는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들 사업은 시설 70%, 장비 50% 등 지원목적별 기준보조율을 적용한다. 사업자 선정은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는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한 지방보조금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