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노인 인권지킴 우수시설 2개소 선정·표창

제주도 노인 인권지킴 우수시설 2개소 선정·표창
제주시 효사랑·서귀포원광노인복지센터 선정
도 노인 인권지킴이 45명 선발해 시설 등 점검
  • 입력 : 2024. 01.02(화) 11:21  수정 : 2024. 01. 03(수) 10:46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도는 2일 효사랑과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 2개소를 노인 인권지킴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노인 권익 향상과 인권 보호에 앞장선 시설이 제주도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 인권지킴 우수시설로 효사랑과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 2개소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노인 인권지킴 우수시설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모니터링 대상 시설 중 노인 인권 보호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는 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노인 인권지킴 우수시설은 제주시 아라동 소재 효사랑과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로 이들 시설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에 적극 협조해 원활한 노인 인권 모니터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종사자 및 입소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 노인 발생 예방 및 보호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노인 권익 향상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인권지킴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지역주민 대표, 타 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사, 전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입소 노인의 인권 보호 여부 및 학대 행위 발생 여부를 살피는 제도로 45명의 인권지킴이가 선발돼 40개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시설별 평균 7.5회 점검을 완료했다.

한편 제주도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3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설 내 노인의 권익 강화와 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모니터링을 통해 노인 인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10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