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간 제주 '보석' 작가 발굴… 도민과 만난다

신구간 제주 '보석' 작가 발굴… 도민과 만난다
독립서점 몽캐는 책고팡 신·구간 도서 홍보 기간
  • 입력 : 2024. 01.28(일) 20:00  수정 : 2024. 01. 28(일) 20:12
  •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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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신구간 제주지역 내 보석 같은 작가들을 발굴해 도민과 만나는 행사가 마련된다.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에 위치한 독립서점 '몽캐는 책고팡'은 신구간을 맞아 내달 1일까지 책고팡 일원에서 '우리 고장 신구간 도서 홍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기간 제주 색이 깃든 신간 도서와 구간 도서를 집중 홍보하며 실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릴레이로 이뤄지는 작가와의 만남 일정은 앞서 김선 작가, 고명순 작가에 이어 29일 오전 11시 시린 작가, 내달 1일 오후 3시 양성필 작가 등 4명이다.

시린 작가는 한 시간가량 동안 글쓰기 강연과 사인회를 할 예정이다. 그는 '괜찮지만 괜찮습니다', '로드판타지', '어멍 닮은 섬 노래'를 펴냈다. 최근에는 '쓰는 마음'을 출간했다.

'제주의 삼촌들에게 들어보는 집과 마을 이야기'를 쓴 양성필 작가는 제주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임현정 몽캐는 책고팡 대표는 "우리 고장 제주가 산도 좋고 물도 좋지만 좋은 작품도 많이 나는 고장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홍보주간을 열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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