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자원 개방·공유 최우수… 특별교부세 확보

제주도 공공자원 개방·공유 최우수… 특별교부세 확보
행안부 주관 평가서 광역 지자체 2위 표창
  • 입력 : 2024. 02.01(목) 11:08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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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가 전국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 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중 2위에 올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성과보고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우수'등급 평가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유도하고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공공개방자원 발굴·관리 현황 ▷서비스 홍보 노력 ▷이용자 만족도 ▷혁신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각 지자체의 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성과 전반을 평가했다.

제주도는 공공자원 등록 정비 및 서비스 홍보, 관광약자 전동휠체어 무상대여 서비스, 청년 대상 정장 대여 사업, 공유경제 기자단 발족 등 혁신 우수사례 시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소모임실, 전시공간, 쉼터, 트랙터, 수중펌프, 양수기, 전기톱, 휠체어, 라돈측정기, 자동심장충격기, 전동드릴, 복사기, 혈압기, 양수기 등 공공자원 1118개를 개방·공유하고 있다.

공공개방자원의 공유 신청과 예약은 공유누리(https://www.eshare.go.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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