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자체 최초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가입

제주도 지자체 최초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가입
위성영상 직접 수급 가능… 활용 사례 구현 탄력
  • 입력 : 2024. 02.14(수) 15:00  수정 : 2024. 02. 15(목) 14:54
  • 김도영기자 doyou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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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해 우주산업 분야 위성데이터 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위성정보 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위성정보활용협의체는 정부 부처 및 현업지원 기관으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2023년 9월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구성 및 운영지침'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가입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7일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했다.

협의체 가입으로 제주도는 위성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기하보정(Geometric Correction)된 위성영상을 직접 수급할 수 있게 됐으며 국가 위성정책 수립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가입을 계기로 위성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월 30일 제주도 주관으로 열린 제주 위성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아이디어들을 실제 사업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위성기업들과 협업하며 위성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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