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중·고 동백미술인회 두 번째 회원전 '함께 피는 동백'

제주여중·고 동백미술인회 두 번째 회원전 '함께 피는 동백'
이달 29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3전시실
  • 입력 : 2024. 02.26(월) 17:40  수정 : 2024. 02. 26(월) 18:1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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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 작 '제주의 겨울'

[한라일보]제주여자중·고등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동백미술인회'가 두 번째 회원전 '함께 피는 동백'을 열고 관람객을 맞고 있다.

전시장인 제주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선 6회부터 62회 졸업생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동문미술인들이 내놓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문인화 등 여러 장르를 망라한 예술작품 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동백미술인회 박민자 회장은 "회원들이 여중 여고시절때부터 쌓아온 감성과 경험들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관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동백 미술인들의 삶과 열정을 느끼고 잔잔한 감동을 채워가길 바랐다. 전시기간은 이달 29일까지다.

한편 동백미술인회는 제주여중·고 동문 미술인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창립됐으며, 격년제로 전시를 열고 있다.

박민자 작 '바람불어 좋은날'

강미경 작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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