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이채로운 제주의 비경과 만나다

사진 속 이채로운 제주의 비경과 만나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15회 대상작 활용한 포토존과 역대 입상작 존도 마련돼
  • 입력 : 2024. 03.06(수) 12:12  수정 : 2024. 03. 07(목) 11:2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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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사진 속 제주의 비경이 이채롭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지난해 진행한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만나는 국제 홍보의 장으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2009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전시장엔 제15회 공모전 입상작품 17점이 내걸렸다. 15회 대상작인 박동철의 '우리 동네 수영장' 작품을 활용한 대형 포토존도 마련됐다.

따로 구성된 역대 입상작 존에선 109장의 작품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세계유산센터 기획전시실 전경. 제주도세계유산본부 제공



6일 개막한 전시는 오는 4월 22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2022년부터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을 활용한 해외 전시도 추진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특별전을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역대 입상작 1000여 점의 빅데이터 아트를 활용한 전시를 베트남 하롱베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웨덴 스톡홀름, 영국 런던, 일본 도쿄에서 개최해 총 8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렸다.

제1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세계유산센터 기획전시실 전경. 제주도세계유산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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