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주한외교단 지방외교 선구자 역할 할 것”

[뉴스-in] “주한외교단 지방외교 선구자 역할 할 것”
  • 입력 : 2024. 03.18(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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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관심·지원 당부

○…오영훈 지사가 지난 15일 제주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제주정책·문화연수에서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해 주한외교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

오 지사는 "제주가 준비하는 친환경 미래는 다른 국가, 도시와 공유하며 협력할 때 추진동력을 얻어 더 큰 시너지를 발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주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을 통해 지방외교를 확장하면서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 새로운 질서와 규범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

이어 "제주는 기후위기 극복과 평화 실천 등 글로벌 도전과제에 해법을 제시하면서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지방외교의 선구자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 백금탁기자



남녀공학 전환될 중학교는

○…도내 단성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론화 과정이 지난해 마무리된 가운데 어떤 학교를, 언제 전환할지 올해 결정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

제주도교육청은 내달 8일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과 관련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인데, 앞서 올초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김광수 도교육감에게 전달했고, 도민참여단 설문조사에서도 전환에 동의하는 비율이 69.89%로 과반을 차지.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학교 구성원이나 학부모회 등으로부터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며 "하반기가 되면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고, 올해 말쯤 전환될 학교와 시기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 강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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