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빨리 결정해야"

오영훈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빨리 결정해야"
2일 출입기자단 차담회.."총사업비 차이.. 고충 이해"
차기 행정시장 지방선거 출마 의사 있으면 부적절
  • 입력 : 2024. 05.02(목) 13:14  수정 : 2024. 05. 06(월) 20:17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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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제2공항이 사업비가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보다 2조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예산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2일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제주 제2공항과 차기 행정시장 인선 기본 방향 등 제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차담회에서 최근 국토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기본계획 고시 여부를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제2공항 사업은 국토부와 기재부가 총 사업비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이다"면서 "총 사업비의 금액 차이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결론을 못 내리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그러면서 "국토부와 기재부가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고시 여부가 빨리 결정돼야 한다는 제주도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환경부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협의' 통보 이후 제주자치도의 의견 수렴을 거친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현재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간 사업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업비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예비타당성 평가 후 7년이 지나면서 사업비가 증가해 검토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4조8700억원 규모이던 제2공항 사업비는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6조원대 후반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토부와 기재부의 예산 협의가 마무리될 경우 항공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 지사는 최근 민선8기 제주도정의 후반기 행정시를 이끌어갈 차기 행정시장 인선 방향과 관련해서는 정치나 향후 지방선거 출마 의사가 있는 사람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제주시장 및 서귀포시장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 지사는 "정치인이나 2026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의사가 있는 사람이 시장이 되면 시정이 중심을 못 잡고 정치에 휘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그러면서 차기 행정시장 후보로 전직 고위 공무원이 거론되고 있다는 소문과 관련해 "지자체 공직자 중에서는 아직 생각해보지 못했다"면서 "새로운 인물이 있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 지사는 최근 제주지역 '비계 삼겹살' 논란과 관련해 개인 사업체 운영과 관련해 (행정이)과도하게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도 점검은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위생관련 부서에서는 음식점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이 있어 그런 과정에서 이런 문제가 없도록 내부적으로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고 점검을 시작했다"면서도 "(비계 삼겹살 논란과 관련해)식문화 자체에 차이도 있을 수 있는 점도 감안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말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유명 흑돼지 점문점을 방문했는데 비계 비율이 과도하게 많은 고기가 나왔다며 분통을 터트렸다는 글이 게시됐다. 더욱이 제주지역 식당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사례가 이어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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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6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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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공항..조류와 항공기 충돌 위험성 2024.05.18 (20:29:31)삭제
성산 2공항 주변 조류와 항공기와의 충돌로 추락 가능성에 대해서.. 한국 환경연구원 (국가기관)에서 조사결과 따르면.. ㅡ 2공항은 제주공항에 비해 항공기와 조류와의 서로충돌 위험성이 8.1배. 과학적 근거가 있어서 다행이만.. ㅡ까마귀와 겨울철새 집단을 포함하면,세계1위 위험한 성산2공항이 됨니다 ㅡ성산지역에 서식하는 조류 172종 중에서 환경연구원에서 조사한 39종이 있고 ,, ,.미조사 조류 133종은 민간단체에서 추가로 조사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ㅡ 매년 11월부터 익년 3월 사이 성산일대에 서식하는 겨울철새, 까마귀 20만~30만마리는 국가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에서 조사를 누락 시켰다 이를 포함하면은, 조류와 항공기와의 충돌위험성은 최하 30배이상 가능성이 있다
도민 2024.05.03 (13:13:32)삭제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사업비는 계속 증가할것입니다
도민 2024.05.02 (16:45:58)삭제
2공항 국토부에서 기본계획 고시했을때.**대응방법 제주 특별법 권한으로 ,, 2공항은 취소가능하다 ㅡ환경영향평가는 '제주특별법' 제364조 제1항에 따라 제주도가 환경부의 의견수렴과 도의회의 동의 여부로 최종 판단한다 ●도청이 주체가 되어 "동의,부동의,반려" 선택결정하고.의회도 동의절차 의무사항이다 도민의견 반영한 "부동의" 선택결정 ●공항시설법보다 제주특별법이 우선원칙에 따라 2공항은 자동취소된다.
성산 2024.05.02 (16:41:36)삭제
2공항 고시 불발이다. 원히룡 퇴출.,,정계 자동은퇴 가능성 최고높다 윤 탄핵1호.채상병사건..김건희가족 .업무정지유력 ..기재부 협의 안되고.끝났다 ㅡ전년도 재경부 56조,,올해엔 15조원 세금 덜 걷힌다.. 국가가 망하는디,,2공항 사업비 7조 주냐?? 제주노선 항공 2,000,000좌석이 줄었으나,예약은 평균 85%.빈 좌석이 넘친다 ㅡ 2공항 고시.희망을 버립시다 TK 신공항,부산 가덕도 신공항에 우선 예산해야.정상 국가다 (작은섬 제주에 공항 2개 필요없다)
2공항 의혹 공개검증.주민투표 실시하 2024.05.02 (16:38:56)삭제
환경부,국토부 "2공항" 공동검증하라 @ 조류 충돌 ♡정답 ; 하도~표선 철새도래지 벨트. 법정보호40종 56,000여마리.조류먹이풍부 대체지로 유인불가.겨울철새 조사누락. 및 조류충돌 제주공항 대비 8배이상. 까마귀 10~20만마리와항공기충돌.추락높다 @ 항공소음 ♡정답 : 소음 등고선 8.5km범위 표선. 구좌읍 민가.해상수중소음 예방책 없다 @ 법정 보호생물 ♡정답:맹꽁이.두견이.저어새.갈매기 남방큰고래 등 멸종위기 개체별 생태적 이주할 장소.대안이 없다 @ 숨골 ♡정답: 숨골 153곳.수산동굴 조사누락. 숨골매립으로 지하수 보호대책 없고 호우시 홍수우려.농사불가.해산물몰살 전문기관 부정적 의견(취소)이나, 거짓,허위조작
2공항 의혹 공개검증.주민투표 실시하 2024.05.02 (16:33:55)삭제
2공항 지하에 을 검증하라.. 수산동굴과 2공항 이격 거리, ㅡ 일부 지역만 조사한 결과 1.2km 떨어젔으나,, 동굴 전체를 조사하면 서로 연결 확실하다 ㅡ활주로와 터미널 지하에 클리커층이 존재 (국토부 용역자료엔 18개소 확인됨) ㅡ성산지역엔 천연동굴이 최소 17곳이 있는데 서로 연결가능성이 아주높다 ㅡ수산동굴은 4,850미터이상,,,폭 30미터,,가지동굴 존재 ●2공항 활주로 지하엔 5m~9.6m에 사이 클린커층 18개소 존재를 확인 해줘서. ㅡ활주로 지하에 여부를 검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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