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UAM 상용화… 공공기관·민간기업 협력 강화

제주, UAM 상용화… 공공기관·민간기업 협력 강화
오 지사 최근 UAM공공기관협의체 만나 협력방안 모색
  • 입력 : 2024. 05.03(금) 10:02  수정 : 2024. 05. 04(토) 23:07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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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2일 서귀포 파르나스호텔 폴라리스에서 UAM 공공기관협의체 소속 5개 기관장 및 SK텔레콤 부사장을 만나 제주의 UAM 상용화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제주와 각 기관별 추진사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UAM 공공기관협의체는 도심항공교통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UAM 상용화에 대비해 공공 차원에서 민간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상시 협업 협의체로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오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 관광형 UAM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 협의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제주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응원하며, 전국 최초 관광형 UAM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국제 전기선박 엑스포 포럼'에도 참석해 전기선박 등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전기자동차, UAM, 전기선박 등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과 에너지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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