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제주TP 기업 현장간담회

광주전남중기청-제주TP 기업 현장간담회
  • 입력 : 2024. 05.23(목) 18:09  수정 : 2024. 05. 24(금) 12:59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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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제주지역 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다'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제주TP는 광주전남중기청이 22~23일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에 참여 중인 제주 바이오기업들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TP와 함께 제주지역 바이오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약 104억원 규모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한 수혜기업이 116곳에 이르는 등 우대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2일 방문한 식품 분야 대표기업인 제주우유(대표 김정옥)와 화장품 선도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현장에서는 지원사업 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23일에는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 청장과 양제윤 도 혁신산업국장,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지엘지엔비(대표 정수진), 메이크어베러(대표 부성훈) 등 레전드50+ 수혜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관심 분야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특히 수혜기업들은 판로 확대 및 다각화, 중소기업 경영기술에 대한 전략 지원 방안,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에 도 등 관계기관은 기업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기업과 협력하고 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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