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특별법 개정 방향성 모색 토론회 23일 개최

제주 4·3특별법 개정 방향성 모색 토론회 23일 개최
  • 입력 : 2024. 05.23(목) 21:41  수정 : 2024. 05. 23(목) 21:43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43평화공원 희생자 위패봉안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4·3특별법 개정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4·3특별법 개정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제주4·3진상규명과명예회복을위한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제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4·3공약의 효과적·효율적 추진을 위해 4·3특별법 개정 방향성과 우선순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과 김종민 제주4·3평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며, 이후 제주대학교 고성만 교수가 22대 총선 4·3공약 현황 및 4·3특별법 개정 과제를 주제로 발제가 이뤄진다.

종합토론은 한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고의숙 4·3특별위원회 위원, 양동윤 제주4·3도민연대 대표, 양성주 제주4·3희생자유족회 부회장, 이상희 제주4·3범국민위원회 이사, 김동현 제주민예총 이사장, 좌장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정책기획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 위원장은 "의회와 4·3유족회는 물론 도내 4·3 관련 단체가 함께 22대 국회 개원에 따른 4·3특별법 개정 방향성을 논의하는 것은,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필요한 법적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37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