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버스준공영제 개선 방향 토론회 30일 개최

제주 버스준공영제 개선 방향 토론회 30일 개최
  • 입력 : 2024. 05.28(화) 21:32  수정 : 2024. 05. 28(화) 21:33
  •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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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버스.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30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버스준공영제 7년. 앞으로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도의회에 따르면 제주 버스준공영제는 2017년 시작해 7년동안 운영되고 있다. 버스준공영제 출범은 더 편한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으로 버스 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으나, 7년이 지난 현재 버스준공영제 출범시 목표하였던 수송 분담률, 양질의 서비스 등도 달성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재정 부담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7년여 간의 운영하고 있는 버스준공영제를 돌아보고 향후 우리 대중교통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도시위원회 송창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이 좌장을 맡고, '버스 준공영제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연구원 한영준 연구위원과 '제주특별자치도 버스 준공영제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주)인트랜 조항웅 대표가 주제발표할 예정이며, 6명의 토론자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송창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며 "제주 버스준공영제 7년간을 돌아보고, 제일 먼저 버스준공영제를 시작한 서울시의 버스준공영제 개선점을 통해 배울점을 배워야한다"면서 "제주 버스준공영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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