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월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한라월평(비즈니스 커뮤니티센터)' 활성화를 위해 입주기업들과 공동으로 기획한 '수국수국 월평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자원인 답다니 수국밭과 연계해 한라월평 입주기업들의 상품과 다양한 체험을 하는 기회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보랏빛 수국을 담은 말차 음료 만들기(공간 여월) ▷수국잎으로 물들이는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데이톤즈 디자인) ▷코딩 놀이(IT디지털 배움터) ▷월평식탁 음료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탬프 이벤트로 답다니 수국밭과 갤러리 전시를 관람한 후 입주 기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최대 기념품 4개를 받을 수 있다.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명환 원장은 "도시재생 사후관리를 위해 월평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경제 활성화와 월평마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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