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농업 기술개발 성과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제주농업의 연구개발(R&D) 성과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술박람회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해 열리며 예상 관람인원은 3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쟁력 있는 제주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R&D 성과를 비롯해 2024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부스 3개를 마련해 운영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R&D 대표 성과인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농업디지털센터 운영, 신품종 육성·보급, 우량종자 자급체계 구축, 새소득작물 현장 실용화 등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제주지역 특화작목 육성 성과로 골드키위 '하트골드' 브랜드 개발 및 기술 이전, 브로콜리 품종 국산화, 메밀·비트 가공상품 개발 결과물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2024 제주국제감귤박람회(11월13~19일) 홍보를 위한 현장 이벤트도 벌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K-농업기술, 미래로 ON! 세계로 ON!'을 주제로 열린다. 각 도 농업기술원 등 농촌진흥기관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질병관리청, 스마트팜 사업단, 민간육종업체, 기술이전 업체 등이 참여해 기관별 성과를 전시하고 대국민 홍보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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