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다" 배수의 진

제주Utd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다" 배수의 진
26일 인천과 19라운드 홈 경기..패배 시 최하위 추락 위험
  • 입력 : 2024. 06.25(화) 11:05  수정 : 2024. 06. 26(수) 11:00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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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 제주 제공

[한라일보] 리그 3연패에 빠지며 10위까지 추락한 제주유나이티드가 하위권 탈출을 위한 배수의 진을 친다.

제주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2024 K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제주의 성적은 6승 2무 10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10위로 하위권을 맴돌던 대전에게도 2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최근 3연패로 승점을 1점도 쌓지 못하면서 최악의 난조에 빠진 제주 김학범 호는 인천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할 경우 최하위 추락은 물론 감독에 대한 신뢰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오는 30일 광주와의 경기까지 승점을 가져오지 못할 경우 상위 스플릿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승리할 경우 7월 한 달 반등을 노릴 수 있다. 6위 광주(승점 22점)와의 승점 차는 단 2점밖에 나지 않는다. 그리고 8위 인천과는 득실 차로 순위가 갈린 상태여서 이번 승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되살아난 공격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제주는 올 시즌 17골로 경기당 득점력이 0.9골 리그 최하위다. 그만큼 이번 인천과의 경기에서 얼마나 골을 많이 넣느냐가 승리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는 26일 인천 경기에 해병9여단, 해군7기동전단, 특수전사령부 등 총 400명의 군 장병을 초대하는 호국보훈의 달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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